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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상하게 생긴 외모에 비해 키와 덩치가 꽤나 크며 몸에는 탄탄하게 근육이 자리 잡고 있다. 탁한 빛의 보랏빛 머리와, 붉은색에 가까운 진한 핫핑크색 눈. 정리되지 않은 굵은 눈썹과 함께 속눈썹은 긴 편이다. 눈꼬리가 일자여서 사납게 생긴 얼굴은 아니나, 눈가 아래엔 다크서클이 짙게 자리 잡아 있고 선 자체가 굵어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준다. 얼굴 곳곳에 피어싱이 가득하며, 혀에도 피어싱을 하고 있다. 양팔과 양손에는 태양을 뜻하는 타투들이 이곳저곳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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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라이트 │ StarLight  〕

 

몸의 일부 혹은 전체를 빛으로 자유로이 변환할 수 있다. 자연광, 인공광 등 빛이 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이 빛과 빛 사이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만큼 타격을 입혔을 때 그 파워도 크다. 초광속 이동, 고열 발생, 유사 섬광탄 등으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빛으로 변해 있으면 육체가 빛의 속도를 견디지 못해 화상으로 순식간에 사망까지 이르기에  한 번 사용시마다 1초 이상 능력 지속이 불가능하다. 다수의 반복적 사용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나, 한도 이상 사용 시 피부를 시작으로 몸의 내부까지 화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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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블 메이커 프론트맨
" 로비 로스요? 어릴 적부터 유명했죠. 누가 봐도 스타였어요. 연예계의 문제아였어서 그렇죠. "

-연예부 기자, A씨 인터뷰 발췌

 

어린 나이부터 쉽게 스타덤에 올랐던 탓인지 그의 기저엔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깔려있으며, 본인에게 쏠리는 관심에 시큰둥하면서도 당연하다는 태도이다. 그것은 행동에 주저함이 없고, 책임감 없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능청스러우며, 걸어 다니는 가십거리로 유명한 그는 일반적으로 '방탕하다'라고 칭할 수 있는 행동이란 행동은 골라서 다 하였다. 마약, 담배, 섹스, 도박은 기본으로, 자극적이며 본인의 재미와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한다. 상당히 기분파에 즉흥적이어서 가만히 있지 않고 여기저기를 들쑤시고 다녔다가도 한 명을 붙잡고 엉겨 붙기도 하며, 어쩔 땐 약에 취해 혼자 늘어져 있기도 하는 등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특정 기준 없이 무분별하게 행동한다. 그의 평소 행실은 그가 속한 락밴드가 ‘반항아’적인 이미지로 굳어지는데 큰 몫을 했다.

# 게으른 │ 무기력 │ 느른한
" 그 녀석과 10년을 같이 했지만, 로비처럼 게으른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딴 판이었죠. "

-'Heaven'의 드러머, B씨 인터뷰 발췌

 

그의 움직임은 가라앉은 것처럼 느릿하면서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다. 귀찮음이 많고 무료함을 자주 느끼는 탓에 대부분의 일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항상 멍하고 졸린 사람마냥 행동한다. 주변인들은 그가 화내는 모습을 잘 본 적이 없으며, 침착한 모습에서 어른스러움을 느꼈다가도, 계획 없이 제멋대로인 부분에선 어린애 같다고도 하며 ‘알다가도 모르겠는 이’라 평가를 한다. 이런 게으른 모습에도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무대에 대한 애정과 타고난 음악적 재능 덕분이었을터다.

# 결여된 │ 집착적 │ 태생적 악
" 많은 범죄자들의 변호를 서 봤지만, 로스씨는 소름이 끼치더군요.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여놓고도 무엇이 잘못된 건지 모르덥니다. 죄책감은커녕 무료해 보였습니다."

-변호사, C씨 인터뷰 발췌

 

그는 공감능력과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이다. 그는 스스로가 뒤틀려있고 악인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보편적인 윤리의식을 이해하지도, 이행할 생각도 없어 범죄행위에 거리낌이 없으며,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에게 분명히 결여되어있는 부분을 다른 곳에서 채우고 싶어 하며, 그런 존재를 갈망하고 갈구한다. 그렇기에 한 번 빠져든 것에는 굉장히 맹목적이고 집착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스스로의 감정에 솔직하며 본능에 충실한 행위로 이어지는데, ‘무지하기에 순수하고 잔인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자신의 존재를 ‘절대적 선’에서 찾아내었다.  ‘선이 존재하기에 악이, 악이 존재하기에 선이 존재한다.’라는 사상은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과 다름없다. 그렇기에 그는 유독 선한 사람에게 애정을 가지며, 집착하고, 망가트리려는 동시에 ‘선’의 존재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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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 Band - 'Heaven'
 

  • 세계적인 유명 메탈 록 밴드 ‘헤븐(Heaven)’의 보컬리스트. 

  • 로비 로스는 어릴 적부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 신동으로 유명했으며, 연예계 곳곳에서 부름을 받았다. 19살이 되었을 때 'Heaven'으로 재등장하며, 프론트맨으로서 밴드의 이미지를 담당하였다. 

  • 'Heaven'은 이름처럼 그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을 천국에 있는 것처럼 만들겠다는 것을 모토로 한 밴드이다.

  • 1년 전, 'Heaven'의 콘서트에서 약 5만 명의 관객이 단체로 발작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중, 심한 뇌전증을 원인으로 해 사망까지 이른 이들이 약 천명 가량이었다고 한다. 이는 비등록 이능력자였던 'Heaven'의 보컬리스트 '로비 로스'가 이능력인 빛을 이용해 갑작스러운 학살을 벌인 사건임이 밝혀진다.

  • 로비 로스는 산발적인 빛을 이용했다. 자신을 바라보던 이들의 시신경에 강한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대뇌피질에 경미한 손상을 입혔다. 순간적으로 두뇌의 인지 능력이 떨어진 틈을 노려  자신이 원하는 특정 단어를 주입시켰고, 빛에 노출된 팬들을 쉽게 선동시킬 수 있었다. 일련의 짧은 과정을 겪고 난 뒤, 그 자리에 있던 팬들은 폭력적 사상을 가진 폭도들로 변모했다. 평범했던 사람들 중 일부가 'Heaven'의 콘서트를 다녀온 이후, 다혈질적 성향이 됨 뿐만 아니라 범죄에 거리낌이 없어져 곳곳에서 경범죄에서 강력범죄까지 일으켰으며, 'Heaven'의 광신도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다. 후의 검사 결과 ‘헤븐’의 팬들 대부분이 ‘광과민성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로비 로스는 사건 후 구속 당일, 재판이 끝나고 구속복만 남겨둔 채 실종되어 행방을 알기 힘들며 현재 탈옥범으로 처리되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를 찾는 팬들이 많으며, 그의 추종자들 또한 더욱 늘어난 분위기이다.

 

 

# SEX

  • 지독한 사디스트. 폭력적 성향이 다분하다.

  • 세간에서도 유명한 히어로 오타쿠이며, 항상 현직 히어로들과의 열애설이 그의 뒤를 따랐다. 히어로에게 깊은 애정과 이상 성욕을 느끼고, 집착한다.

  • 섹스 중 상대의 몸에 흉터와 상처를 내는 것에 만족감을 크게 느낀다. 

  • 성기에 1.5cm의 다마 15개를 박았다.

# ETC

  • 미국 네바다 출생. 생일은 2월 10일. AB형.

  • 헤비 스모커에  마약, 알코올 중독자이다. 그의 팔 곳곳에는 주사자국이 보인다.

  • 체온이 낮은 편이며, 손발이 크다. 기타를 쳐서인지 손 끝에 굳은살이 가득하다.

  • 습관은 아랫입술의 피어싱을 만지작거리는 것.

  •  취미는 히어로 굿즈 수집, 특기는 노래, 일렉기타 연주.

  • 메피스토에 도착한 것은 약 2주 정도 되었다. 해변가에 집을 마련하고 숙소와 번갈아가며 생활 중이다.

Like :: 히어로, 난잡함, 마약, 음주, 섹스, 폭력

Hate :: 평화, 귀찮은 것, 무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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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깜빡이며 허공을 바라보던 시선이 질문이 나옴과 동시에 눈 앞의 이를 향한다. 정확히는 ‘게티아’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였다. 멍하기만 하던 눈에 작게 힘이 들어가며 선분홍 눈에 빛이 반사되었다.)


“모를 리가 있을까…, 공주를 지키려다 악의 세력에 당해버린 강하고 멋진 내 왕자님들이지. 정말..., 마음이 아프고, 가엾어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거 있지.” 

(입꼬리 끝이 호선을 그리며 올라간다.)

 

“구해주고 싶어. 그들도 분명히 그러길 바라고 있을 거야. 지금은 잠시 방황하고 있을 뿐이거든. 그야…, 그 사람들은 ‘히어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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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술 아래의 피어싱을 검지 손가락으로 굴리다 고개를 기울였다. 턱을 괸 채 인터뷰어를 바라보고)

 

“바보같은 질문을 하네.”

 

(느슨하게 웃고 있던 얼굴에 입이 찢어질듯한 미소가 퍼져나간다. 수축한 동공, 작게 구겨진 얼굴 근육, 붉어진 뺨. 누가 보아도 흥분감이 어린 표정을 한 채, 갑작스레 책상을 손으로 짚고 일어서니 앉아있던 의자가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넘어졌다.) 


“생각을 할 필요가 있어? 난 그걸 위해 가는 거야! SS급, S급, A급. 강한 히어로들만 모여있는 집단과 싸울 수 있다는데, 내가 왜 마다하겠어? 말했잖아. 그 사람들은 빌런이 아니야. 무언가에 조종당하고 있을 뿐이지. 아아…, 만약 그들과 싸우다 죽어버린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일 거야. 세상의 많은 이야기에서 악은 선에게 패배하는 존재니까, 나도 그 중 한 명이 될 뿐인 거지.”

(올라갔던 언성이 가라앉고 잠시 숨을 고르더니 넘어진 의자를 세워 자리에 앉았다. 다시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지금은 서클에 들어가 히어로의 신분을 하고 있지만, 나는 진짜 히어로가 될 수 없어. 어울리지 않아. 물론…, 최선은 다할 생각이야. 난 내 히어로들을 빼앗아간 그 던전이 끔찍하게 싫거든.” 
 

“그야…, 그 사람들은 ‘히어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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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

폭력, 조교, BDSM


#. 기피

바닐라

#. 선호

기피 제외 모든 플레이


#. 기피

유아퇴행, 서사없는 성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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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상해 제외 합의 DM 안주셔도 괜찮습니다. 같이 즐겁다면 뭐든 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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