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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을 덮도록 자란 머리는 중앙의 가르마를 기점으로 오른쪽이 연한 보라색, 왼쪽은 하늘색이다. 양쪽 눈의 홍채 또한 오른쪽이 보라색, 왼쪽이 하늘색. 끝이 올라간 눈썹과 느물거리는 눈빛으로 첫인상이 좋지 못한 편. 인라인스케이트에 특수 엔진을 부착하여 기동성을 높였다. 전체적으로 미끈하게 빠진 실루엣. 움직임이 가볍고 재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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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 │ Glue  〕

 

손바닥에서 나오는 액체(이하 글루)를 이용하여 물체를 용해, 혹은 경화시킨다.
글루는 오른손에서 나오는 것이 보라색, 왼손에서 나오는 것이 하늘색을 띠고 있으며 순서대로 용해, 경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글루의 양은 체내 수분량과 1:1000의 비율로 정해져 있다. 능력 사용에 따라 폭주도의 위험과 함께 갈증을 느끼거나 혼수상태에 이르는 등 수분 부족과 같은 현상을 동반한다. 용해, 경화할 수 있는 물질에는 제한이 없으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용해, 경화되는 물질과 글루의 양은 1:1로 정비례하며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면적이 그 이상 확산되지 않는다.

용해된 물체는 글루와 함께 액화되어 보라색 흔적을 남기고, 경화된 물체는 표면의 형태를 유지하며 하늘색으로 뒤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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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박한 │ 체면 차리지 않는 타입

" 왜 그렇게 봐, 빨아줄까요. "


뻔뻔한 낯짝으로 천박한 농담을 일삼는다. 진심으로 응할 생각이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그다지 끈질기지는 않다. 먹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 진중한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게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얄팍하기 그지없다. 시도 때도 없이 눈을 찡긋 대며 수작을 부리는 데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 호전적 │ 오늘만 사는 인간 │ 변태

" 와, 방금은 진짜 죽는 줄 알았다. 그쵸. "


수많은 이능력자가 그러하듯 목숨을 건 전투나 임무에서 승리하는 것, 혹은 그 과정 자체에 희열을 느낀다. 극한의 상황이나 전투 상황의 열세에도 성적으로 흥분하는 등 정상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 걸려오는 시비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발화점이 낮은 것은 아님.

# 흥미 본위 │ 쉽게 질리는

" 이런 건 우리 증조할머니도 싫어하셨을 것 같은데. "


모든 일에 금방 질리는 타입. 항상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며 정적인 일에는 재능이 없다. 흥미를 끄는 일에는 득과 실을 따지지 않고 쉽게 발을 담그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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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ke


새. 오락. 말장난.
조류는 먹는 것도 보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하면 더 좋고. 치킨의 퍽퍽한 부분을 좋아한다.

# Dislike


지나치게 정렬된 것은 꼭 어느 한 부분을 흔들어 놓아야 직성이 풀린다. 바닥의 타일이나 가지런히 정리된 책장, 완벽한 옷매무새까지 예외는 없음.

# 과거와 취미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종종 무던한 난이도의 던전 어드메에서는 주드가  그래피티를 남기는 데 이능을 낭비하는 꼴을 볼 수 있다.
발현 이후 사람이나 건물 따위를 녹이거나 굳혀 없애는 범죄를 저질러 왔다. 초기에 피해자나 물품을 용해한 경우 흔적이 쏟은 페인트처럼 보이는 탓에 단순 실종, 절도로 처리된 사건이 대부분이었다. 모두 뾰족한 목적 없이 단순 재미를 위해 저지른 행위로 범죄가 이능력자의 소행임이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 출생, 가족관계


4월 1일생. 미국 출신. 부모와 누나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의 막내를 맡고 있다. 엉망진창인 과거가 있을 거라는 주변의 추측과 달리 큰 사건사고 없이 평탄한 삶을 살아왔다. 오히려 너무 오냐오냐 자란 게 문제일지도. 다만 주드의 부모는 그가 태어나기 전 마약 판매, 강도, 사기, 도박 등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른 전적이 있는데, 당사자에게 직접 전해 들은 바는 없으나 주드는 부모의 과거를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행보에 그다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으며 오히려 위와 같은 사실을 핑곗거리처럼 써먹곤 한다.

'모전자전, 부전자전 아니겠어.'

 

 

#Etc


머리카락색은 본래 옅은 갈색. 양쪽 색이 다른 눈에 맞추어 염색했다. 제 이능의 시각적인 부분에 아주 만족하는 편.
메피스토에 도착한 지 2주 정도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동네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민간인들과 안면을 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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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건 딱 질색이었다. 이렇게 목적도 의도도 알기 어려운 질문과 응답은 더더욱. 이 지루한 시간이 언제쯤 끝날까, 가늠하며 뭉툭한 손톱 끝을 매만지던 와중. 들리는 소리에 버릇처럼 한쪽 눈썹이 당겨 올라갔다.)

 

당연한 거 아니에요? 거기 기어들어간 사람 중에 좋아했던 히어로도 엄청 많았는데. (중얼거리며 말을 덧붙인다.) 몇이나 볼 수 있으려나. 이왕이면 다 구경했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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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쎄. 사실 그 마찰을 기대하고 나나 다른 사람들을 불러다 놓은 거 아닌가. 서클이나 게티아 둘 중 하나만 사라져도 좋겠다, 아예 둘 다 뒈지면 좋고. 이런 생각으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며 어깨를 으쓱 움직여 보였다. 이내 제풀에 못 이겨 터지는 웃음은 조금 전 발언을 농담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었다.) 특별한 생각은 없고... 마찰이든 뭐든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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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

브레스 컨트롤, 펠라 등을 포함한 성행위 전반


# 기피

식분 계열 스캇

# 선호

반응이 재밌는 상대, 기분 좋은 것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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